[톱플레이] '고민할 거 뭐 있어? 과감하게 던지는 거야!'

  • 5년 전
◀ 앵커 ▶

가끔은 신중함보다는 과감함이 극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죠?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WNBA 플레이오프입니다.

종료 13초 남기고 2점 앞선 시카고.

공 돌리기 시작하는데요.

거의 술래잡기 수준이에요.

모두가 끝났다 생각했던 순간, 예상치 못한 스틸이 나옵니다.

여기서 잠깐.

남은 시간은 7.9초.

골밑에 동료 선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선수의 선택은?

와, 곧장 던져요.

그런데 이게~ 들어갑니다!

장거리 역전 석점포!

안 들어가면 탈락인 상황에서 정말 과감했죠.

결국, 라스베이거스가 4강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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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좀 더 친해지길 바라는 사연입니다.

길게 넘어온 공.

수비수 잘 따라가나 싶더니…

이게 뭔가요?

난데없는 같은 편끼리 충돌!

다름슈타트는 공짜로 골 하나 주웠어요.

머리로 건네주려던 수비수…

쳐내려던 골키퍼…

사인이 완전히 어긋났어요.

평소에 대화가 좀 더 필요할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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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네덜란드 프로축구입니다.

원정 팬들이 아래로 뭔가를 마구 던지는데요.

자세히 보니 인형이에요.

비처럼 쏟아지는 인형~

어린이 팬들은 아주 신이 났죠.

폐예노르트에 위치한 어린이 병원 환자들에게 원정팀들이 인형을 기증하는 행사라는데요.

잠시 경기를 멈추고 함께 기립박수 치는 모습.

감동적이죠?

지금까지 톱 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함상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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