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불과 몇 초 만에 2층 주택 '와르르'

  • 5년 전
이달까지 우기가 계속되는 인도에서 주택이 붕괴되는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2층짜리 주택이 힘없이 주저앉으면서 엄청난 먼지 구름이 일어납니다.

인도 북부 오타르 프라데시 주에서 폭우가 쏟아진 직후 불과 수 초 만에 주택이 무너진 건데요.

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거리에 흙탕물이 무서운 기세로 쓸려 내려갑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는 물론 어린이도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대피에 나서죠.

10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스페인인데요.

최소 6명이 숨지고, 3천 5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