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추석 인기 여행지…일본 선호도 급락

  • 5년 전
◀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네, 두 번째 키워드는 "1위 오사카, 10위 추락"입니다.

추석 연휴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휴에 해외 여행 계획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지난해와 선호도가 확 바뀌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인기 여행지는 일본 도시들이 휩쓸었습니다.

한 글로벌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에 따르면 1위 오사카, 2위 후쿠오카, 3위 도쿄였습니다.

그런데 '일본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최근 상황을 보여주듯 올해 추석 연휴 인기 여행지에서
오사카는 10위로, 도쿄는 15위로 추락하는 등 일본 여행의 인기는 순위에서 크게 밀렸습니다.

대신 지난해 4위였던 베트남 다낭이 1위로 올라섰구요.

2위 괌, 3위 태국 방콕 순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우리 국민의 일본 여행이 80% 줄면 일본의 성장률이 0.1%나 하락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는데요.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가 엄청난 역풍을 맞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