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김준호 "내기 골프 구설, 반성 많이 했다"
  • 5년 전
개그맨 김준호 씨가 내기 골프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준호/개그맨]
"4개월 전에 불미스러운 일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서 자숙 기간 동안 반성도 많이 하고…"

김준호 씨는 어제 진행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집행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김준호 씨는 "반성을 많이 했다"며 "웃음을 유발하는 일을 하는데 씁쓸한 일이 생겨 느낀 바가 많았다"고 속내를 드러냈는데요.

또 "주위에서 복귀를 말렸지만 축제 집행위원장으로서 강행했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김준호 씨는 배우 차태현 씨와 함께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이 보도돼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지만,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