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일본 불매운동 반려동물 용품으로 확산

  • 5년 전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나와있는데요.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트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불매운동 '펫푸드'로 확산"입니다.

◀ 앵커 ▶

네 무슨 내용이죠?

◀ 리포트 ▶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보호자들 사이에서도 확산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 중에도 일본제품이 많다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제 사료 간식 식기 유모차 등을 지목해 불매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간식을 일제에서 국산으로 바꿨다며 "우리 강아지도 애국견 대열에 동참했다"는 누리꾼이 늘면서 펫푸드 업계도 국내산을 적극 추천하며 호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동물의 먹거리에까지 엄격한 잣대를 강요하는 것은 지나치지 않느냐"는 반론도 있습니다.

사료나 간식을 바꾸면 잘 먹지 않거나 심하면 탈이 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대표 토종견인 시바견을 키우는 견주들이 주변의 시선에 상처받고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앵커 ▶

네 불매운동이 정말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네요. 그 과정에서 엉뚱한 피해가 생기지는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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