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손흥민 "나도 흙수저"

  • 5년 전

◀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두 번째 키워드는 '손흥민 "나도 흙수저"'입니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습니다.

1년 연봉만 106억 원!

7월 현재 무려 12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고, 17억 원짜리 외제차, 페라리를 소유한 바로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자신의 성장 과정을 담은 에세이집을 출간했습니다.

손 선수는 책에서 자신이 어릴 적 불우하게 지냈던 이야기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는데요.

"갓난아이였을 때 컨테이너에 산적도 있고, 축구를 시작했을 때 아버지가 사온 백만원 대 중고차를 보고 사람들이 '똥차'라고 손가락질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16살에 독일 유소년팀에 입단했을 때는 "한국 식당에 갈 돈이 없어, 인터넷으로 한국 음식 사진을 검색해 구경했다"며 "나는 어릴 때 흙수저였다"고 고백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게 대단하고 더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힘든 시기 다 이겨내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서 감사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앵커 ▶

성장 과정에서 저런 어려운 시절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뚝 성공한 손흥민 선수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