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네 명이 끌고 가는 '욕조' 자전거

입니다.

발명에 죽고 사는 한 공학도들이 이런 자전거를 내놓았네요.

어떤 모습일지 바로 만나볼까요.

한 번에 네 명이 페달을 굴리는 자전거, 본 적 있으신가요?

이 모습도 신기한데 뒤를 봤더니 보글보글 흰 거품이 채워진 욕조가 달려있습니다.

독일출신의 쌍둥이 형제들이 손수 만든 건데요.

일반적인 자전거를 다 분해해 용접술을 이용해 네 명이 탈 수 있도록 프레임을 붙였고요.

거기에다 1인용 욕조를 달아서 별난 자전거로 탄생시킨 겁니다.

'반신욕'을 하기엔 욕조가 좁아 보이는 게 흠이라면 흠이겠죠.

그래도 목적지까지는 무사히 도착했는데요.

엉뚱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추진력 하나는 인정해줘야 할 거 같은데.

앞으로의 이들의 발명품들, 계속 기대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