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G20서 회동…'강제징용 해법' 논의

  • 5년 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예정에 없던 회동을 가졌습니다.

외교부는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이 G20 외교장관들과의 만찬이 끝난 뒤 어젯밤 9시쯤 따로 만나 한반도 문제와 한일관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강제징용 배상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기업과 일본 기업이 자발적인 출연금으로 재원을 조성하자는 한국 정부의 제안을 다시 한 번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한 일본 측의 반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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