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골든볼' 수상 이강인, '2019 골든보이' 후보 올라

  • 5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국 모습을 저희가 현재 기다리고 있는데요.

김수지 앵커는 어떤 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으십니까?

◀ 앵커 ▶

눈부신 선방으로 '빛광연'이란 별명을 얻은 골키퍼 이광연 선수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을 기억해야겠지만 그래도 '막내형' 이강인 선수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그렇습니다.

18살의 나이로 최우수 선수상인 골든볼의 주인공이 된 이강인 선수가 유럽 언론이 선정하는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에도 올랐다고 합니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의 1부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인데요.

이번 대회에서 2골 4도움으로 눈부신 활약을 선보여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선수가 2019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100명에 포함된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겠죠.

유럽 주요 언론사 기자 4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골든보이 어워드는 2005년 메시, 2013년 포그바, 2017년 음바페 등 세계 축구계의 '신성'들을 수상자로 선정해왔습니다.

한편 이강인 선수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우리 팀에서 골든볼 수상자가 나왔다"며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 앵커 ▶

이강인 선수가 소속팀에 복귀해서도 눈부신 활약을 선보여서 꼭 골든보이에 선정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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