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추성훈, 3년 7개월 만에 복귀전 판정패

  • 5년 전

3년 7개월 만에 파이터로 돌아온 추성훈 씨가 아쉽게 패배의 쓴맛을 봤습니다.

추성훈 씨는 지난 주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원 챔피언십 97'에서 20살 아래의 아길란 타니와 대결을 펼쳤는데요.

올해 마흔다섯 살인 추성훈 씨는 20살 어린 타니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나이와 긴 공백을 메울 수 없었습니다.

최근 하와이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아내 야노 시호는 SNS를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모습에 가슴이 아플 정도로 감동했다"며 격려를 보냈고, 누리꾼들도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한 추성훈 씨를 향해 응원을 보냈는데요.

추성훈 씨는 SNS에 "열심히 싸웠는데 결과가 아쉽다"며 "제 도전은 이제 시작"이라는 글로 다시 링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