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끝까지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린 고유정…'묵묵부답' 일관
- 5년 전
[현장] 끝까지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린 고유정…'묵묵부답' 일관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 씨는 경찰서를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씨를 살인·사체손괴·사체유기·사체은닉 등 혐의로 오늘(12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에 신병이 인계돼 경찰서를 나선 고씨는 검은색 티셔츠와 검은색 치마를 입고 남색 체육복 상의를 어깨에 걸친 채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고씨는 마스크나 모자 등을 쓰지는 않았지만,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푹 숙이는 방법으로 스스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피해자 유족들은 고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얼굴을 들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 씨는 경찰서를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씨를 살인·사체손괴·사체유기·사체은닉 등 혐의로 오늘(12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에 신병이 인계돼 경찰서를 나선 고씨는 검은색 티셔츠와 검은색 치마를 입고 남색 체육복 상의를 어깨에 걸친 채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고씨는 마스크나 모자 등을 쓰지는 않았지만,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푹 숙이는 방법으로 스스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피해자 유족들은 고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얼굴을 들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