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불의 고리' 엘살바도르에 규모 6.6 강진

  • 5년 전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있는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현지시각으로 30일 새벽 엘살바도르 태평양 연안 해저에서 발생했는데, 엘살바도르 전역이 흔들릴 정도였습니다.

규모 3.3 이상의 여진도 12차례 이어졌는데요.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일부 지역에 전기가 끊겼고, 해안가 근처 학교들은 휴교했습니다.

당국은 해수면이 최대 30센티미터 상승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바다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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