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시드니, 극심한 가뭄으로 '물 사용' 제한

  • 5년 전

호주 시드니가 기록적인 가뭄 때문에 10년 만에 물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남반구에 있어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는데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저수지까지 마를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자 당국이 물 사용 제한이라는 초강수를 둔 겁니다.

스프링클러로 정원에 물을 주는 등 물낭비가 확인될 경우 최대 220 호주 달러 우리돈 18만 원을 내야하는 등 벌금 부과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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