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증거인멸' 김태한 대표 오늘 영장심사

  • 5년 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와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태한 삼성 바이오 대표 등 삼성그룹 고위 임원들의 구속 여부가 오늘밤(24)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 대표 등 삼성 임원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합니다.

이들은 검찰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련 회계 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은폐·조작하도록 총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