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통곡의 시상식…"너무 억울해요" 外

  • 5년 전

◀ 앵커 ▶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치면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일 텐데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세계태권도선수권 54kg급 결승인데요

대표팀 막내 배준서 선수. 19살인데요.

첫 출전인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줍니다.

점수 옆 숫자가 반칙인데요.

열 개가 되면 반칙패인데, 결국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그런데 여기는 좀 상황이 달라요.

여자 73kg급 결승…중국 선수 10점차로 앞서있는데요.

종료 48초를 남기고 중국 선수의 반칙이 선언됩니다.

결국 열 번째 감점으로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치는데요.

영국 선수는 정말 기뻐하고, 중국 선수는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상대 인사도 거부하고…은메달을 받으면서도 눈물이 그치지 않더니…

영국 국가가 울려퍼지자 결국 주저 앉았어요.

말 그대로 통곡의 시상식이 되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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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입니다.

애매하게 굴러가는 타구.

투수 프레슬리가 잡아서 1루에~ 아웃!

처리하기 정말 어려운 공이었는데, 송구가 완벽했어요.

게다가 이 아웃카운트로 39이닝 연속 무실점!

메이저리그 신기록까지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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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K리그 울산과 수원 경기

1대1이던 후반 9분…김인성 크로스…

아! 자책골이 나옵니다.

바그닝요 막아낸다는게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네요.

그리고 종료직전, 김수안 헤더…

프로입단 5년 만에 첫 골을 쐐기골로 장식합니다.

올산이 2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합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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