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이게 바로 모성'

  • 5년 전

터키의 한 동물 구조대원이 차를 타고 가다가 촬영한 건데요.

유기견 한 마리가 밥그릇을 입에 물고 걸음을 총총 옮기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투명한 용기엔 먹이도 그대로 들어 있네요.

밥도 먹지 않고 움직일 만큼 급한 일이라도 있는 걸까요?

개의 행동이 이상해서 따라가 보니 잠시 후 펼쳐지는 놀라운 장면.

개가 도착한 폐차장 구석에 귀여운 강아지 네 마리가 밥그릇에 얼굴을 파묻고 있네요.

알고 보니 어미 개가 강아지에게 먹이려고 어디선가 얻은 밥을 챙겨간 겁니다.

먼 길도 마다치 않은 진한 모성애가 감동적이네요.

지금까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