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플랫슈즈' 신어도 아킬레스건염 생긴다?

  • 5년 전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뼈 뒤쪽에 있는 힘줄로, 많이 뛰는 육상 선수나 축구 선수들이 부상을 입기 쉬운 부위인데요.

하이힐뿐 아니라 굽이 낮은 이른바 '플랫슈즈'를 자주 신는 여성도 아킬레스건에 염증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아킬레스건은 굵고 힘이 센 힘줄이지만,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윤활막이 없어서, 물리적인 충격에 염증이 생기기 쉽고요.

파열되기도 하는데요.

지나친 운동으로 충격이 반복되면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고, 결국, 염증이 생기는 아킬레스건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운동하지 않았더라도 하이힐이나 굽이 없어 걸을 때 충격 흡수가 잘 안 되는 플랫슈즈를 즐겨 신는 여성도 아킬레스건염에 걸리기 쉽다는데요.

염증이 생기면 발뒤꿈치가 아프면서 뒤꿈치나 아킬레스건 부위가 붓고요.

특히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염증이 있는 상태를 방치하면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고요.

평소 서서 뒤꿈치 들기를 반복하는 아킬레스건 강화 운동을 해주면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