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고래의 눈물…바다 위협하는 플라스틱

  • 5년 전

이탈리아 중부 비아레조 마을에서 140년 전통의 카니발이 열렸습니다.

퍼레이드 무리 가운데 거대한 고래 한 마리가 천천히 등장하는데요.

그런데 온몸에 플라스틱과 그물을 달고 눈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있죠.

이건 예술가 로베르토 반 누치가 비영리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한 작품입니다.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에 갇힌 고래를 묘사한 것으로, 해양 오염 실태를 고발한 것인데요.

우리의 바다는 일회용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방법을 찾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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