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더 따뜻…서쪽, 미세먼지 계속

  • 5년 전

미세먼지의 최대 고비는 넘겼지만, 여전히 숨쉬기 힘든 아침입니다.

서울 등 서쪽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 농도를 보시면 충북 영동은 104, 전북 장수는 93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부터 동풍이 불면서 동쪽 지방에 먼지는 차츰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그 바람이 중서부 내륙까지 닿기는 어렵겠습니다.

따라서 오늘로 나흘째 서쪽지방은 내내 공기가 탁할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또, 사상 처음으로 이틀째 비상저감조치도 발령 중인데요.

이 미세먼지만으로도 답답한데, 올봄은 황사마저 잦을 것으로 예상이 됐습니다.

기온이 예년보다 더 온화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는데요.

현재 기온은 서울 1.4도, 부산은 7.3도까지 올라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13도, 광주가 16도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다소 벌어지겠습니다.

앞으로도 온화한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