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사바하', 종교단체 항의 받아 "명예훼손"

  • 5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개봉을 앞둔 이정재 주연의 영화 '사바하'가 종교단체의 항의를 받아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 내막,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신흥 종교 집단의 비리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물 '사바하'가 종교단체인 '신천지'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문제가 된 장면은, 박 목사 역을 맡은 이정재 씨가 국내 이단 종교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인데요.

이정재 씨가 '신천지'라는 단어를 언급해 단체의 명예를 훼손시킬 수 있다며 장면 수정을 요청한 겁니다.

다음 주 개봉을 앞둔 '사바하' 측은 "특정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한 영화가 아니다"라는 입장과 함께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했는데요.

이에 주인공 이정재 씨는 급히 오디오를 재녹음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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