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해발 4천 m '활화산'…오토바이 타고 등반기

  • 5년 전

입니다.

언제 터질지 모를 활화산을 오토바이를 타고 등반할 수 있을까요.

무모한 도전을 펼친 주인공부터 보시죠.

산악 오토바이를 탄 두 사람이 적막한 산길을 따라 경주를 펼치네요.

그런데 산속에 깊이 들어갈수록 풍경이 점점 황량하죠.

검은색 흙과 울퉁불퉁한 바위로 가득하고 희뿌연 연기까지 몰려와 으스스하네요.

이곳은 해발 4천 m, 과테말라의 활화산 '아카테낭고'입니다.

과테말라 출신의 산악 오토바이 선수들이 가파르고 험한 활화산 등반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정상에 가까울수록 희박한 산소와 화산재로 미끄러운 비탈길 때문에 바퀴가 수시로 빠지는데요.

하지만 꿈꿔온 도전을 위해 활화산의 위력에 꺾이지 않는 이들의 배짱!

정상에서의 장엄한 풍경이 고생을 보상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