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물놀이하며 드라이브…'수영장 자동차'

  • 5년 전

입니다.

남반구인 호주는 요즘 섭씨 40도가 넘는 불볕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죠.

무더위를 쫓기 위해 이런 자동차를 만든 괴짜들이 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자동차 한 대가 도로 위를 쌩쌩 달리는데요.

그런데 놀랍게도 차 안에는 수영장처럼 물이 가득 채워져 있네요.

호주의 한 형제가 엔지니어의 도움으로 두 달 동안 이른바 '수영장 자동차'를 만든 건데요.

차 지붕을 입구로 남겨두고 물이 새는걸 방지하기 위해 문틈은 다 용접했다네요.

물놀이하면서 운전을 동시에 즐기는 모습에 행인들도 한 번씩은 쳐다볼 수밖에 없죠.

차 안에 물을 채워 달리는 데 적용할 도로 규칙이 없어서 경찰들도 이들을 보고 난감해했다는데.

이 괴짜들 더위를 쫓는 것도 좋지만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위해 도로에서 운전은 자제하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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