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좁은 협곡 가로지른 '인간새'

입니다.

장엄한 이탈리아 돌로미티의 협곡을 배경으로 대담한 비행에 나선 인간새가 있네요.

특수 카메라로 그 현장을 담았는데, 확인해볼까요.

특수 날개옷을 입고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인간새.

엄청난 속도로 눈 앞에 나탄난 협곡 사이를 과감하게 활강하는데요.

가슴을 졸이게 하는 이 도전의 주인공은 미국 출신의 스턴트 전문가 '젭 콜린스'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동료를 위해서 이탈리아 돌로미테의 가장 위험한 협곡에서 고공 낙하를 시도했습니다.

주변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촬영할 수 있는 특수 카메라 덕분에 보는 우리에게도 짜릿함을 전해주는데요.

암벽 옆을 스치듯 활공해 무사히 착륙하는 젭 콜린스.

동료를 그리는 마음을 담은 도전에 성공해 그 기분도 남달랐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