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2차 북미회담 어디서?…"방콕·하노이·하와이 답사"

  • 5년 전

◀ 앵커 ▶

다음 보죠.

◀ 앵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최종 조율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두번째 만남장소가 어디가 될 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협상하고 있으며, 아마 아주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미국 CNN 방송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 미국 하와이를 답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북측에 후보지 리스트를 제시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거론된 후보지 3곳 중 베트남과 태국에는 북한대사관이 있는데요.

태국의 쁘라윗 왕수완 부총리는 방콕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회담 준비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어디가 됐든 조속한 시일 내에 장소가 정해져서 두 정상이 또 한 번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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