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번개탄·유서 발견"

  • 5년 전

현직 국정원 직원이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는 어제(6일) 오후 1시 반쯤 용인시 보정동의 한 주택가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43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새벽 4시 반쯤 A씨가 사라졌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했으며, 발견 당시 차 안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유서가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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