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공포의 산악도로서 '스키 액션'

  • 6년 전

투데이 영상입니다.

겨울대표 스포츠, 스키 시즌이 돌아왔는데요.

이에 맞춰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산악도로에서 스릴만점 스키 곡예가 포착됐습니다.

해발 2천8백여 미터 전망대에서 출발하는 스키선수.

천혜의 절경 속에서 노련한 점프 곡예로 가파른 능선 사이를 뛰어넘는데요.

이때 기다리고 있던 또 다른 선수도 합류하더니 서로 고난도 기술을 마음껏 뽐냅니다.

아찔한 묘기가 펼쳐진 이곳.

공포의 산악도로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스텔비오 패스인데요.

독일과 이탈리아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베네딕트 마이어와 마르쿠스 에더가 이곳 풍경에 매료돼 12개의 도로 사이를 스키 기술로 뛰어넘는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가파르고 좁은 스텔비오 패스를 제집 안방처럼 누비는 스키 선수들.

환상적인 스키 실력이 마냥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