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美 연방하원의원 도전 '영 김 후보' 낙선 外

  • 6년 전

▶ 美 연방하원의원 도전 '영 김 후보' 낙선

한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 입성이 유력했던 공화당 소속 영 김 후보가 막판 초접전 끝에 낙선했습니다.

우편투표가 개표되면서 반 트럼프 정서가 강한 캘리포니아 주 연방하원의원 39선거구에서 영 김 후보가 끝내 역전을 허용한 건데요.

김 후보는 중간선거 다음날인 7일 오전까지 민주당의 '길 시스네로스' 후보를 2.6퍼센트 포인트 차로 앞섰으나 최종적으로 3천 495표가 뒤쳐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美 뉴욕서 버스-트럭 충돌…23명 부상

달리던 버스가 다른 방향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힙니다.

충돌 순간 충격으로 버스 운전석 앞유리는 물론 측면도 크게 훼손됐는데요.

이곳은 미국 뉴욕 브롱크스입니다.

버스가 트럭과 부딪혀 23명이 다쳤는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중입니다.

▶ 멕시코 상공에 뜬 '51m 거대 예수상'

멕시코 중부도시 레온 상공에 모양도 색상도 제각각인 열기구가 떠오릅니다.

브라질 리우에 있는 거대 예수상을 본떠 만든 51미터 높이의 열기구도 등장하네요.

멕시코 국제 열기구 축제의 풍경입니다.

지난 주말 개막해 사흘간 이어지는데, 23개국에서 200여 팀이 참가했습니다.

▶ 2시간 25분 동안 쉬지 않고 '팔굽혀 펴기'

다부진 몸매의 꼬마가 힘든 기색도 없어 팔굽혀 펴기를 합니다.

러시아 남서부 체첸공화국에 사는 올해 5살의 '라힘 쿠리에프'라는 소년인데요.

2시간 25분을 쉬지 않고, 무려 4천 105번이나 팔굽혀 펴기에 성공했습니다.

모두를 놀라게 한 꼬마의 실력.

체첸 대통령은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소년의 실력에 감탄해 벤츠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하네요.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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