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아프간 美 사령관 참석 회의서 총격

  • 6년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사령관을 표적으로 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아프간 현지시각으로 18일 남동부 칸다하르 주 주지사 공관에서 회의 직후 주지사 경호원 한 명이 참석자들에게 총을 쏜 건데요.

이 자리에 참석한 스콧 밀러 주 아프가니스탄 미군 사령관은 무사했지만 아프간 경찰총장 등 3명은 목숨을 잃고 미국인 3명 포함한 10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됐는데요.

이에 대해 아프간 반군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며 밀러 사령관과 경찰총장이 표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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