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기온 '뚝'…내일 첫 서리 가능성

  • 6년 전

추석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공기가 다소 서늘한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5도를 밑돌고 있고요.

한낮에는 22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그래도 하늘은 대체로 맑아서 한가위 보름달을 무난하게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24일) 서울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6시 19분경이 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조금 더 쌀쌀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고요.

높은 산지에서는 첫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휴 막바지인 수요일에는 내륙 쪽의 하늘은 전반적으로 맑겠습니다.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

동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어서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목요일에는 내륙 쪽의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끼겠습니다.

출근길 날씨 대체로 무난할 것으로 보이고요.

아침 기온은 서울이 14도, 한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