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비, 전국 5에서 30mm…낮 기온 '뚝'

  • 6년 전

밤사이 미세먼지를 씻어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시작됐고요.

차츰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해안과 제주에 집중돼 20에서 50, 제주 산지에는 최고 80mm 이상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오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도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다가 내일 낮에 남부 지방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초여름 더위는 한풀 누그러집니다.

예년 이맘때 기온을 크게 웃돌던 낮기온이 내일은 21도, 모레는 16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그래도 주 후반에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다가오는 연휴에는 따뜻할 전망입니다.

현재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차츰 이 비구름은 북동진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도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강릉은 12도가 되겠고 낮기온은 서울 21도로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도 아침에 15도 안팎, 한낮에는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는 19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따뜻해지겠지만 일요일에는 곳곳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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