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2경기 연속 매진…'칠레전, 이 열기 그대로'
- 6년 전
◀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요즘 축구 열기가 정말 뜨겁습니다.
이 시각 현재 칠레와의 평가전이 진행 중이죠.
경기장에 4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몰리면서 A매치 2경기 연속 매진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 리포트 ▶
경기 시작 1시간 전의 모습인데요.
수많은 팬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거기다 저마다의 응원도구 역시 필수겠죠?
[임지혜·손혜원]
"승우야, 파이팅"
[서동훈]
"가게도 접고 왔습니다."
(무슨 가게 하세요?)
"소고기 집 합니다."
네, 문 닫고 오신 보람이 있어야 될 텐데 말이죠.
수원월드컵경기장이 4만여 석 규모, 경기 시작과 함께 꽉 찼습니다.
오늘 현장 판매분 4백 장까지 팔리면서 A매치 두 경기 연속 매진!
2경기 연속 만원은 12년 만이라는데요.
엄청난 환호성, 쏟아지고 있죠?
월드컵 독일전 승리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여기에 벤투 감독의 데뷔전 승리까지.
선수들이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준다면 한국축구 '제2의 중흥기'도 바람만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