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브리핑] 안희정 전 지사 1심 무죄…김지은 "끝까지 싸우겠다" 外

  • 6년 전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안희정 전 지사 1심 무죄…김지은 "끝까지 싸우겠다"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위력 행사의 증거가 부족하다고 본 건데요.

김지은 씨는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 BMW 운행정지 명령…화재시 운전자 고발

긴급 안전 진단 기한 지난 14일까지 점검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 2만여 대에 대해 운행정지명령이 내려집니다.

정부는 안전진단을 받지 않고 운행하다 불이 날 경우 운전자를 고발할 방침입니다.

▶ 한-미 외교장관 전화통화…FFVD 압박 필요성 논의

미 국무부가 한-미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비핵화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이른바 FFVD가 이뤄질 때까지 압박을 지속할 필요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탈리아 다리 붕괴 사고…최소 35명 사망

이탈리아의 항구도시 제노바에서 고속도로 다리가 무너져 최소 35명이 숨졌습니다.

지상에서 약 100미터 높이의 상판에 있던 차량 10여 대가 다리 붕괴와 함께 추락했는데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보신각, 기념 타종 행사

73주년 광복절이자, 정부 수립 70주년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정부 경축식에서는 애국지사 후손 등 177명에게 독립 유공자 포상이 실시되고 종로 보신각에서는 낮 12시에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가 진행됩니다.

▶축구 대표팀 오늘 밤 바레인전…여자 농구 단일팀 첫 승 도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여자 농구 남북 단일팀도 오늘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종합대회 사상 첫 단일팀 승리에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