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직접 만든 천연비료로 식물 예쁘게 가꾸세요 外

  • 6년 전

▶ 직접 만든 천연비료로 식물 예쁘게 가꾸세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을 가꾸는 분들이 적지 않죠.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에는 주기적으로 비료를 뿌려줘야 하는데요.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친환경 비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달걀 껍데기와 커피 찌꺼기, 바나나 껍질.

달걀 껍데기는 깨끗이 씻어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흰 막은 떼어내고 곱게 빻습니다.

바나나 껍질은 완전히 말려 잘게 자르고요.

믹서에 달걀 껍데기와 커피 찌꺼기, 바나나 껍질, 물을 조금 넣고 갈아주세요.

이렇게 만든 천연 비료를 화분 흙 위에 얹거나 마른 흙과 잘 섞어 뿌리면 식물 성장에 도움을 주는데요.

달걀 껍데기에는 칼슘이 풍부하고요.

커피 찌꺼기에는 미네랄, 바나나 껍질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합니다.

▶ 'DIY 무드등'으로 집안 분위기 바꿔볼까?

방 안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무드등.

부드러운 빛으로 숙면을 돕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는데요.

밤에 침실이나 거실에 두고 취침등이나 보조등으로 쓸 수 있는 무드등, 직접 만들어 볼까요?

재료는 공방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요.

손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데요.

먼저, 무드등 크기와 도안부터 정하고요.

조각펜을 이용해서 아크릴 판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면 되는데요.

도안대로 그려도 되고, 원하는 그림을 직접 새겨도 좋습니다.

그림을 그린 다음, 전원을 연결하면 분위기 있는 무드등이 완성되는데요.

정성이 담겨 있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고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취미로 무드등을 제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생수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혹시, 페트병에 들어 있는 생수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생수의 유통기한은 평균 6개월에서 2년인데요.

여기서 알아둬야 할 것은 이 유통기한이 개봉하지 않았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는 겁니다.

뚜껑을 열었다면 적어도 이틀 안에는 다 마셔야 하는데요.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같은 식중독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봉한 생수는 세균 번식이 느려지는 5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해야 하는데요.

만약, 병이 부풀어올랐거나 색이 변했다면 상한 것이니까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하고요.

냉장고에 보관했더라도 이틀이 지나면 끓여 마셔야 하는데요.

보리차로 마셔도 되고요.

찌개나 라면을 끓일 때 사용해도 된다는군요.

▶ 독한 여름 감기 예방하려면?

감기가 유행하는 계절은 아니지만 온종일 에어컨 바람을 쐬다 보면 여름 감기에 걸릴 수 있는데요.

여름 감기는 열이 나면서 배탈과 설사, 구토 등 소화 장애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먼저, 실내 온도는 실외 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온도 차이가 심하면 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실내가 춥다면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옷이나 담요로 체온을 조절해야 합니다.

온종일 창문을 꼭 닫고 에어컨을 켜놓는 것도 위험한데요.

실내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내보내지 않으면 질병에 더욱 취약해지기 때문인데, 특히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레지오넬라병은 에어컨 냉각수에 사는 레지오넬라균이 몸속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되기 때문에, 수시로 환기를 해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