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흐리고 곳곳 강한 비…더위는 주춤
  • 6년 전


오늘 내륙지방은 장맛비가 쉬어가며 활동이 한결 수월하셨죠.

오늘 밤 11시, 월드컵 한국과 독일의 경기를 앞두고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있는데요.

승리를 외치는 함성과 응원 열기에 후텁지근함도 싹 잊혀지는 듯 합니다.

내일은 곳곳에 비 소식이 있어서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중부와 전북동부, 경북 내륙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엔 최고 100mm, 전북과 경북엔 10~50mm의 장맛비가 예보돼 있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도 10~50mm가 올걸로 보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비가 오며 내일도 큰 더위는 없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 27도로 예상되고요.

습도가 높아서 오늘처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주 후반까지 남부를 중심으로 영향을 주다가 주말부터는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장마 기간에는 큰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경기가 열리는 11시에는 남해안과 제주에만 장맛비가 내리겠고, 내륙은 별다른 비소식은 없겠습니다.

그 시각, 서울은 23도 안팎으로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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