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감동 가득한 5월 극장가…가족 영화 '풍성'

◀ 앵커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합니다.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들, 양효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여기서 결승만 진출해도 세계대회 출전권을 받을 수 있대."

국내 최초로 팔씨름을 소재로 한 영화 입니다.

, 등을 통해 전성기를 맞은 배우 마동석이 기획부터 참여한 작품인데, 인상은 험악하지만 마음은 순수한 마동석만의 대체 불가한 캐릭터가 돋보입니다.

여기에 아역들의 깨알 같은 연기까지 예상 가능한 이야기 전개지만 관객들을 웃고 울리는 힘이 있습니다.

[마동석/ 주연]
"어렸을 때 이라는 영화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되고 굉장히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가 되었는데, 재미있는 지점들이 많구나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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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어디 있는지 알면…."

1977년, 엄마를 잃은 소년 벤은 아빠를 찾아 뉴욕으로 떠납니다.

1927년, 소녀 로즈는 유명 배우인 엄마를 찾아 뉴욕으로 떠납니다.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은 5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소년 소녀의 여행을 교차 편집합니다.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독특한 영상미와 잔잔한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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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파워! 한꺼번에 다!"

'아바타 3D'의 총괄 프로듀서 척 코미스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만든 도 개봉합니다.

최고의 매직 마스터가 꿈인 주인공 '빈'의 모험이 빼어난 영상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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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유명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도 오랜만에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평화로운 석기마을 주민들과 청동기 왕국의 한판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 입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