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초특급 럭셔리 열차, 시키시마 열차, 달리면서 경치 구경해요.

도쿄 — 일본의 외딴 지역으로 기차여행을 떠나고 싶으신가요?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재수 땡잡은 소식입니다.

시키시마 기차가 올해 5월 일본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선보였는데요,

동일본철도회사가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승객들을 최대 거의 1300킬로미터가 달하는 북동부 일본 지역을 여행시켜줍니다.

이 열차는 일본, 도쿄, 우에노 역에서 출발하는데요, 고객들은 기차에서 하룻밤 머물 수 있습니다.

시키시마 열차는 시속 110킬로미터의 속도로 여행하는데요, 이는 일본의 유명한 고속철도인 신칸센에 비해 그 속도가 3배 느립니다.

10칸으로 이루어진 이 열차는, 5칸이 스탠다드 스위트, 1칸이 디럭스 및 시키시마 스위트, 2칸이 전망을 위한 공간이며, 나머지 2칸은 식사와 휴식을 위한 공간입니다.

전망공간칸에서 승객들은 일본의 전원지역의 파노라마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시키시마 열차는 스위트룸 17개에 34명의 승객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시키시마 열차의 식사 및 휴식 칸에서 승객들은 또한 바깥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열차의 외관과 인테리어 장식은 켄 오쿠야마에 의해 디자인되었습니다.

헉 소리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내년 4월까지 만석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