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전통가옥같이 생긴 열차 선보일 예정, 추가요금도 없어

  • 5 years ago
일본, 교토 — 새로운 ‘쿄트레인’을 만나보실까요? 이 기차는 일본 관광기차로, 전통적인 교토가옥처럼 디자인되어있답니다.

일본의 한큐철도는 올해 3월부터 ‘쿄트레인’ 2세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열차의 인테리어는 ‘일본적인 모던함, 쿄마치야’를 테마로 하고 있는데요, 이는 교토에서 전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목조가옥을 말합니다.

승객칸에는 원형창문과 미니 일본정원도 있게 됩니다.

승객칸 각 6개는 가을과 단풍잎을 묘사하는 모습과 함께 계절에 따른 교토의 변화를 묘사하게 됩니다. 반면 겨울과 대나무도 묘사하게 된다고 하는군요.

이 기차는 오사카 우메다 역에서 교토 카와라마치 역 사이를 다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승객들은 이 새로운 ‘쿄트레인’의 럭셔리한 내부장식을 보기 위해 추가요금을 내거나 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티켓가격은 400엔, 한화 약 4천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