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의 헤어스타일리스트였던 인도네시아 트렌스젠더, 미국인과 결혼

  • 7 years ago
뉴욕시 — 한 때 빌 클린턴의 헤어스타일리스트였던 인도네시아 트렌스젠더가 지난 7월 미국, 뉴욕시에서 축하를 받으며 한 미국인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무슨 이유였던 간에,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은 솔레나 샤니아고 씨의 이 이야기에 사로잡혔습니다. 솔레나 씨는 인도네시아, 서부 술라웨시의 평범한 가정에서 남자아이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11살이 되자, 그녀는 뭔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녀는 청소년기의 소년이 되는 것이 편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차린거죠. 심지어 94년도에는 그녀는 남자 참가자로 지역에서 열린 양성미인대회에 참가해 우승했습니다.

한해 두해 시간이 흐를수록, 솔레나 씨는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의무감을 느꼈고, 결혼해서 딸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이게 그녀에게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죠.

그녀는 지난 2003년 결혼생활을 실패했고, 아내와 헤어졌습니다. 그녀는 뉴욕으로 건너가, 헤어스타일리스트로 교육을 받았고, 게다가 남자에서 여자가 되었습니다.

솔레나 씨는 자신의 새로운 삶을 받아들였고, 스타일리스트로써의 삶이 꽃을 피웠습니다. 그녀는 심지어 미국의 42번째 대통령, 빌 클린턴의 머리를 손질하기도 했습니다.

9년 전 당시, 미국,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그녀는 로니 설린이라는 남성과 만나, 연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솔레나 씨는 자신이 로니 씨의 가족들의 환영을 받지는 못했다고 시인했습니다. 가족들은 그녀가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을 알고나서 그녀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는 참고 또 참았으며, 이 힘든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결국 올해 7월 초 결혼에 골인한 것이죠.

솔레나 씨는 자신의 전 와이프를 포함한 인도네시아에 있는 가족들과 좋은 관계를 계속해서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전 와이프는 사실 딸아이를 계속해서 공동양육하고 있습니다.

솔레나 씨, 축하드려요! 당신의 삶에 끊임없는 행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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