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 색종이 접기에서 영감을 받은 로봇 개발, 납작하게 접을 수도 있어

  • 7 years ago
캘리포니아, 파사디나 — 외계행성 탐사에 보내질 미래의 탐사선들은 탐사 내내 작은 정찰기들을 가지고 다니게 될겁니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측은 색종이 접기에서 영감을 받은 로봇을 고안했는데요, 이 로봇은 지상으로 내려가 큰 정찰기들이 접근할 수 없는 장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로봇은 몸체 위로 접힐 수 있는 바퀴를 두개 가지고 있으며, 이 바퀴로 이 미니 정찰기 로봇은 구를 수 있는데다, 기어갈 수 있기까지 합니다.

PUFFER 로봇은 또한 안정감을 위한 꼬리도 가지고 있으며, 고해상 카메라도 장착하고 있습니다.

배에는 태양전지판이 있고, 배터리를 충전할 필요가 생기면 이를 뒤집습니다.

이 로봇은 최대 45도 경사를 기어오를 수 있으며, 돌출부를 조사할 수 있고, 웅덩이나 크레이터 안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푸퍼 로봇은 한번 배터리를 충전하면, 평평한 흙길 위에서 약 2050피트, 약 624미터를 갈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정찰로봇은 큰 탐사선과 함께 다니도록 고안되었는데요, 카드처럼 납작해질 수 있어, 쌓을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현재 푸퍼 로봇에 과학적인 도구들을 장착시켜, 그 역량을 키우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이 탐사로봇은 현재 블루투스로 원격조종됩니다. 또한 앞으로 푸퍼 로봇의 크기를 키워, 내구성을 증가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