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대학, 스트레스 받은 학생들이 울 수 있는 옷장 설치, 귀여운 동물인형도 있어

  • 6 years ago
미국, 유타대학 — 지금 당장 저 옷장에 들어가 울고싶네요!

스트레스를 받은 유타대학의 학생들은 이제 자기마음대로 판단을 해대는 사람들 걱정없이 불안감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게 다 혼자 울 수 있게 해주는 작은 ‘우는 옷장’ 덕분입니다.

가끔 숙제, 시험, 대출 때문에 학생들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지만, 이를 발산할 수 있는 장소가 없습니다.

시각 예술가인 니모 밀러 씨는 그래서 이 우는 옷장을 만들어냈는데요, 이는 대학도서관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옷장 안에는 귀여운 동물인형들이 있고, 이 안에서 학생들은 인형을 끌어안거나 펑펑 울어 눈물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 옷장으로 최소한 10분동안 평화롭게 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옷장의 문에는 간단한 규칙이 적혀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아이디어를 좋아했지만, 이 옷장의 단점은 옷장벽이 소음차단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아직도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바라건데, 이 옷장, 앞으로는 울기에 더욱 적합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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