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How's star's fashon, when going to vote? (소중한 한표, 스타들의 투표 패션은)

  • 8년 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손에 다 꼽기도 어려울만큼 많은 스타들이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거나 투표소에서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대통령 선거에 나선 스타들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

12월 19일 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졌습니다. 높았던 투표율만큼이나 많은 스타들의 투표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색시~한 투표패션 대결을 예고했던 엄정화와 이효리는 그 예고만큼이나 눈에 띄는 투표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오전 8시경 자택 인근의 투표소를 찾은 이효리는 골드프린트가 들어간 블랙 레깅스에 블랙코트를 매치한 투표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여기에 블랙선글라스와 붉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 '색시한 투표패션'을 완성했습니다.

[현장음: 이효리]

정화언니가 포기해가지고 서로 예쁘게 입자고 통화했어요. 원래 색시 대결을 하자고 했는데 언니가 너무 부담스럽다며 그냥 예쁘게 입자고 그러시더라고요.

색시 대결보다는 그냥 예쁘게 입고 투표소를 찾았다는 이효리는 투표를 마친 벅찬 소감을 전했는데요.

[인터뷰: 이효리]

Q) 지금 기분은?

A) 되게 가슴 벅차고요. 제 손으로 나라를 위해서 뭔가 한 표할 수 있다는 게 뭔가 굉장히 기쁜 거 같아요.

선거일 전부터 투표 독려에 힘썼던 이효리는 마지막까지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현장음: 이효리]

저도 아침 일찍 와서 투표를 했는데요. 여러분 투표하지 않는 사람은 불평할 자격도 없습니다. 그렇죠? 자기 나라의 자기 주인은 자기 손으로 뽑는 것만이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 투표합시다!

이효리의 투표 인증샷이 공개되고, 많은 이들의 관심이 자연스레 엄정화에게로 옮겨졌는데요. 오전 11시경 인근 투표소를 찾은 엄정화는 모던한 느낌의 블랙코트와 모자로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투표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투표를 마친 엄정화는 SNS를 통해 "투표 완료. 부부들이 손잡고 투표하시는 모습. 너무 행복해보여요~ 색시. 언제나 될 수 있을까나~ 그나저나 이효리 완승!!!"이라는 글을 남겨 색시 패션 대결의 승리는 이효리가 차지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패션대결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효리와 엄정화는 물론,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스타들도 투표소에서 목격됐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투표소를 찾은 이영애는 브라운컬러의 패딩코트 차림이었는데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투표소에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이영애 부부 역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섰는데요.

[현장음: 이영애]

추운데 고생 많으세요..

[인터뷰: 이영애]

Q) 쌍둥이들은 잘 크고 있나요?

A) 네. 잘 크고 있어요.

[인터뷰: 이영애]

Q) 복귀는 언제쯤?

A) 저도 빨리 뵙고 싶은데 저도 기다리고 있어요. 좋은 작품.

줄을 서 있는 동안 조곤조곤 근황을 전한 이영애. 평소와는 조금 다른 사인을 하고요. 투표용지를 받은 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신비주의의 대명사 심은하 역시 남편과 함께 투표소를 찾았는데요.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에서 블랙 점퍼차림의 심은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심은하는 패딩점퍼의 후드를 쓰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현장음: 심은하]

감사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늘 투표하셨으면 좋겠고 오늘 중요한 날이잖아요. 저희도 좋은 분이 좋은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줄서서 기다리고 있고 여러분들도 다 투표하셨으리라 생각하고 어려운 시기에 힘내시고요. 파이팅 하세요. 너무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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