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Jackie Chan visits Korea for movie promotion (성룡, 권상우 오빠라 부른다!)

  • 8년 전
세계적인 액션배우이자 한국을 사랑하는 스타 성룡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권상우와 함께 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홍보차 내한한 것인데요. 성룡의 한국 방문일정을 [생방송 스타뉴스]가 함께 했습니다.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이 액션어드벤쳐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홍보차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전용기를 타고 한국을 방문한 성룡그의 등장과 함께 팬들의 함성소리가 커졌는데요.

가벼운 캐주얼 점퍼에 선글라스와 모자를 매치한 성룡의 모습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아무도 예상치 못한 한국어인삿말이었는데요.

[현장음: 성룡]

반갑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왔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장음: 성룡]

Q)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잃은?

A) 육개장 육개장 김치 콩나물.

가장 먼저 육개장이 먹고 싶다는 성룡! 하지만 그보다 먼저 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곧 푸른색 재킷으로 옷차림을 바꾼 성룡이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성룡은 언제나처럼 에너지 넘치는 포즈로 포토콜에 응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유창한 한국어 솜씨로 첫 인사를 건넸는데요.

[현장음: 성룡]

반갑습니다. 다시 한국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공식적인 방문으로 따지면 약 2년 만의 방문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한국에 여러 번 왔습니다. 이번에 한국 와서 만나 뵙게 돼서 너무나 행복하고 여러분을 위한 선물을 가지고 오게 돼서 더욱 행복합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 성룡이 준비한 선물은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입니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성룡이 제작-각본-감독에 주연까지 무려 15개의 역할을 소화하며 만든 작품으로 특히 권상우가 함께 출연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성룡은 권상우를 특별한 애칭으로 불렀다고 하죠.

[인터뷰: 성룡]

Q) 권상우는 어떤 배우인가?

A) 그는 매우 훌륭한 배우고 우리는 그를 권상우라 부르지 않고 오빠라 불렀습니다. 오빠 이리와~ 빨리 와~

더불어 성룡은 자신이 중국 내 권상우의 매니저같다라고 말했는데요.

[현장음: 성룡]

권상우가 중국에 왔을 때 권상우가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 보니 여러 광고와 드라마에서 제안이 들어오고 또 여러 회사에서 협력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 광고가 좋다 어떤 드라마가 좋다 또는 어떤 회사는 내가 잘 아는 회사이니 협력해도 괜찮겠다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조언을 줘서 지금 권상우의 중국매니저처럼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성룡의 각별한 애정을 받고 있는 권상우. 드라마 촬영 때문에 기자회견에 함께 하지 못했는데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그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을 걸으며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한 명 한명 인사를 하며 따뜻한 미소와 사인을 선물했는데요. 꽤 긴 동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지친 기색 없이 팬들을 맞았습니다.

레드카펫 퍼포먼스가 끝나고 비로소 성룡은 권상우게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는데요.

[현장음: 성룡]

레드카펫에서 권상우랑 같이 걷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오랫동안 못 봤거든요.

[현장음: 권상우]

영화촬영한지는 꽤 시간이 지났는데 드디어 한국에서 개봉하게 돼서 감개무량하고요. 좋은 배우로 존경하는 성룡과 같이 하게 돼서 너무나 영광입니다.

이곳에서 권상우는 숨겨뒀던 중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권상우]

Q) 중국어 연기를 열심히 했다고 하던데?

A) 이따 보면 잘은 못하더라도 배고프다. 춥다. 덥다..

[현장음]

중국말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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