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ots of stars stand by Lee Jonghwan (고 이종환, 마지막 가는 길 외롭지 않아 가요계 애도 물결)

  • 8년 전
대한민국의 영원한 라디오 스타!

고 이종환씨의 마지막 가는 길은 그리 외롭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가수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는데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생방송 스타뉴스]가 함께 했습니다.


지난 5월 30일 새벽,

대한민국 DJ계의 별, 이종환씨가 폐암 투병 끝에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가요계의 별, 이종환씨의 별세 소식에 연예계 스타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는데요.

비보를 듣고 한달음에 빈소를 찾은 김수철, 자신을 막내 동생처럼 보살펴준 고인을 추억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는데요.


[현장음: 김수철]

공식적인 걸 떠나서 인간적으로도 저한테 막내 동생처럼 잘 해주신 분이에요 생전에 저한테 애정으로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이 아쉽지만 좋은 하늘나라에게 가셔서 못 다한 일 마저 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곳으로 가십시오


안타까운 비보에 빈소로 향한 김창완 역시 고인의 생전모습을 기억하며 넋을 위로했습니다.


[현장음: 김창완]

굉장히 큰 어르신으로 기억이 되지만은 늘 시대에 뭐랄까 흐름을 잘 읽으셨고요 늘 젊으셨던 것 같아요


가수 출신의 제작자 이수만도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고요.

가수이자 라디오 DJ로서 고인을 존경하고 좋아하는 김흥국 역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현장음: 김흥국]

이종환선생님은 저도 라디오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저희들한테는 라디오의 전설이시고 우리나라 DJ1호시고 라디오의 역사를 쓰셨던 분이고 빨리 세상을 떠나셔서 저 뿐만 아니라 라디오를 사랑하시고 그 동안에 우리 이종환선생님이 우리들한테 살아가는데 엄청난 도움을 주셨던 분으로 기억을 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가왕 조용필 역시,

대한민국 DJ계의 전설,

고 이종환씨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현장음: 조용필]

어렸을 때는 거의 이분의 음악을 통해서 꿈을 키우고 또 위로를 받는 저희들의 영웅이셨죠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은데 아무튼 제가 생각하기에는 60년대 음악을 많이 상승시키지 않았나 또 많은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또 일깨워주지 않았나


김미숙은 고 이종환과 그가 남긴 업적을가슴에 새기며 흐르는 눈물을 훔쳤습니다.


[현장음: 김미숙]

선생님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두고 가신 것에 감사하고요 가끔가다 그 좋은 방송을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을 거예요 선생님을 추억하면서 저희는 선생님을 추억할겁니다 편안하세요


82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던 가수 박강성은 고인과의 남다른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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