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Wife Cho Yena of Ryu Siwon ([ST대담] '이혼소송' 류시원 아내, 배우 조예나로 활동)
  • 8년 전
이혼 소송 중인 배우 류시원씨의 아내 조모씨가 과거 연예인으로 활동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확인된 후 두 사람의 이혼 소송도 새삼 주목받고 있는데요.

스포츠한국 안진용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류시원씨의 아내가 배우로 활동했었다고요?

A) 맞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조예나'라는 이름을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서 볼수 있었는데요. 류시원씨의 아내 조씨가 과거 '조예나'라는 예명으로 연기 활동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씨의 대표작인 지난 2006년 방송됐던 KBS 2TV 드라마 [황진이]인데요. 당시 주인공을 맡은 하지원씨의 동기 기생인 향림 역을 맡았었습니다. 이전에도 조씨는 2005년 개봉된 한 코미디 영화를 비롯해 각종 외식업체 CF 등에서 얼굴을 비쳤는데요. 연예계에서는 조예나라는 예명으로 줄곧 활동했습니다.이 소식이 알려진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류시원 아내 조예나 황진이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조씨가 활동하던 당시의 모습을 담은 두 장의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죠.


Q) 왜 결혼발표 당시에는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걸까요?

A) 류시원씨와 조씨는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치렀는데요. 당시 류시원씨의 소속사 측은 조씨에 대해 '9살 연하의 무용을 전공한 일반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때문에 연예 활동 경력을 감춘 배경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연기자 활동을 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결혼할 때는 연예인이 아니라 굳이 밝히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실제로 조씨는 [황진이] 이후에는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류시원씨와 결혼할 시기에는 연예 활동을 이미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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