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Why does Lyu Siwon wife want open court? ([단독]류시원 아내 조씨, 최초 심경 고백 '공개 재판 요구한 이유는)

  • 8년 전
지난 20일 열린 배우 류시원에 대한 형사 소송 2차 공판에 아내 조 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많은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조씨가 [생방송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류시원과의 이혼 소송에 들어간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직접 밝혔습니다.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류시원 아내 조 모 씨]

'그 사람이 유명인이라고 하더라도 공개가 원칙이니까..'


[현장음: 류시원 부인 조 모 씨]

'그 부분들은 자연스럽게 밝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류시원의 아내 조 모 씨가 이혼 소송에 들어간 후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류시원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됐는데요.

이날 공판은 담당 검사가 아내 조씨에게 증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조 씨가 법정에 출두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동안 조씨는 과거 연예인으로 활동했다는 내용과 집안에 대한 여러 가지 루머에 휩싸인 바 있는데요.

지난 6월에는 류시원이 조 씨를 상대로 통신 비밀 보호법 위반과 허위 고소, 그리고 사기 등의 혐의로 맞고소해 조 씨를 둘러싼 갖은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취재진은 조 씨에게 직접 입장을 듣고자 그를 기다렸는데요

오후 3시쯤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조 씨는 검은색 원피스를 단아하게 차려입은 모습이었습니다.

조 씨가 카메라와 당당히 마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지난해 5월 이혼과 관련한 첫 심문기일에 [생방송 스타뉴스]가 단독으로 만났을 당시-


[현장음: 취재진]

'이혼 의사가 확고한 건가요?'


[현장음: 취재진]

'따님에 대한 양육권 계속 주장하실 건가요?'


이렇게 필사적으로 카메라를 피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조씨는 법정 안에서도 '공개 공판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피력, '부부간의 민감한 사항이 있다'며 비공개 진행을 요청한 류시원 측과 대조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정성태 변호사]

Q) 공개 재판과 비공개 재판의 차이점?

A) 원칙적으로 모든 형사 재판은 공개하게 돼 있습니다. 비공개 재판의 경우에는 관련 없는 사람 즉 예를 들어 방청석에 관련 없는 사람은 전부 다 퇴장하도록 하는 게 비공개 재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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