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Kim Okbin feeling about the kiss scene with Choi Daniel(영화 [열한시] 김옥빈, '최다니엘과의 키스신? 까칠한 느낌!)

  • 8년 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유쾌한 시간!

영화 [열한시]의 정재영-최다니엘-김옥빈의 거침없는 폭로전이 시작됐습니다.

이 폭로전의 시작은 김현석감독이 알렸는데요.


[현장음: 김현석감독]

두 남자 분들은 운동신경이 많이 떨어져요 체격만 크지


[현장음: 박경림]

그래도 더 떨어지는 분이 누구에요? 너무 궁금해졌어요 갑자기


[현장음: 김현석감독]

재영선배가 조금 더 떨어졌던 것 같아요


[현장음: 정재영]

다니엘보다는 제가 나아요 얘는 다리 아프다고 만날


[현장음: 김현석감독]

도긴개긴이에요


[현장음: 정재영]

최다니엘은 관절염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앉아있거나 그러면 쩔뚝거리고 이래가지고


여배우보다 체력이 떨어지는 두 남배우를 저격하는가 싶더니, 모두의 공격이 최다니엘을 향했는데요.

김옥빈과의 키스신 소감을 묻는 질문에


[현장음: 최다니엘]

키스신 소감? 키스신이 있었나? 나랑 키스 했냐?


[현장음: 박경림]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현장음: 정재영]

하도 많이 하고 다녀가지고 누구랑 뭐했는지도


[현장음: 박경림]

저기 아주머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현장음: 김옥빈]

저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게 원래 없었던 신이에요


[현장음: 박경림]

없었던 신이 생겼군요


[현장음: 김옥빈]

그거를 그날 감독님이 찍자고 얘기를 했는데 제가 그날 되게 싫었어요 그래서 표정이 점점 안좋아져..


[현장음: 박경림]

하지만 찍었죠? 지금 여배우는 기억을 하는데 남배우는 기억을..


[현장음: 최다니엘]

기억났어요 저도 결혼 상대자잖아 조심해야 해 싫었다니


[현장음: 김옥빈]

보통 키스신이 있으면 매너로 입술을


[현장음: 박경림]

깨끗이 하고 글로즈라도 바르고


[현장음: 김옥빈]

가글도 하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얘랑 입술이 닿았는데 너무 까칠한 거에요


[현장음: 박경림]

입술이 까칠한 남자였군요


[현장음: 김옥빈]

그래서 아 정말 나쁘다 기억이 나요


[현장음: 최다니엘]

그렇습니다 저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까칠하고 나쁜 남자고 옥빈씨에게 기억이 남았고요


[현장음: 김옥빈]

기억도 못하잖아요


졸지에 입술마저 까칠한 나쁜 남자가 된 최다니엘!

이 남자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즐거웠던 시간!

영화 [열한시] 제작보고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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