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STAR REPORT] Musical star Choi Jung Won in her first film/ '뮤지컬 배우' 최정원, 첫 스크린 도전 '운명적인 영화'
  • 8년 전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영화 [사랑이 이긴다]를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최정원]

사실은 전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고등학교 때 뮤지컬 배우로 시작을 했습니다. 다행히 공부에 끼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그래 잘 포기했다 하시고 저를 지원해주셔서 꽤 오랜 시간 무대에 있었는데


올 블랙으로 깔끔하게 차려입은 최정원은 운명적인 끌림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인터뷰: 최정원]

신인배우 최정원입니다. 저의 생애 첫 영화고요. 정말 우연하게도 정말 운명적인 영화가 될 수밖에 없었던 건 제 딸아이의 이름도 수아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딸 수아도 고1인데 제 딸아이도 고1입니다.


조명없이 자연광만으로 촬영했다는 최정원은 영화를 떠올리자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정원]

오늘은 처음으로 희한하게 딸 입장에서 영화를 좀 바라보게 됐어요. 그래서 가슴이 먹먹해 지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제 인생하고는 너무나 틀린 엄마의 모습이지만 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행복이라는 거, 사랑이라는 거, 다시 한 번 좀 느껴보게 됐고요.


영화 [암살]과 [베테랑]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올 여름. 한국 영화계에 또 다른 의미를 던질 영화 [사랑이 이긴다].


[인터뷰: 장현성]

올 여름에 한국영화 어마어마한 성수기지 않습니까? 어마어마한 관객의 스코어를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만 영화의 다양함, 어떤 풍성함의 틀림없이 한 축을 담당할 거라는 게 저희의 믿음이었고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첫 스크린 도전작 [사랑이 이긴다]의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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