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Ryu chaeyoung, terminal gastric cancer. ([현장연결] '위암 말기' 투병 중 유채영, '고비 넘겼지만 여전히 위독')

  • 8년 전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 씨가 위암 말기 투병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지선 기자

네 유채영 씨가 입원해 있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Q)위독한 것으로 전해진 유채영 씨의 현재 건강 상태는?

A)네 위암 말기 투병 중에 있는 유채영 씨가 어젯밤 한 때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는데요. 오늘 오전 유채영 씨의 측근에 따르면, 힘든 순간을 유채영 씨가 잘 이겨냈고, 지금은 어제보다는 안정된 상태라고 합니다.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까지도 위독한 상태라서 주위의 걱정을 사고 있는데요. 현재 유채영 씨의 곁은 남편과 가족들이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Q)건강한 줄로만 알았던 유채영 씨가 위암 말기라는 사실에 팬들은 물론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는데요. 위암 투병 언제부터였죠?

A)네 최근까지도 유채영 씨가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해 왔던 터라 팬들은 그녀의 건강 악화 소식이 뜻밖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해 10월 유채영 씨가 건강검진을 통해 위에 암 덩어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고, 곧바로 이곳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된 위암 말기 상태로 종양 일부만을 제거한 채 수술을 마쳤고, 항암 치료를 이어갔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퇴원해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병세가 악화돼 이달 중순 병원에 다시 입원했고 손쓸 수 없는 단계로까지 건강이 악화되면서 생명이 위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Q)유채영 씨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동료 스타들의 응원도 줄을 잇고 있죠?

A)네 늘 밝고 유쾌함으로 남다른 즐거움을 줬던 스타였기에 동료들은 물론 팬들의 안타까움 이 더 큰데요. 유채영 씨의 투병 사실을 접한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응원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유채영 씨의 결혼식의 축가를 불렀던 절친 김창렬 씨는 SNS를 통해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 게 없어 미안하네요'라는 글을 남겨 눈시울을 붉히게 했고요. 정준하 씨는 '우리 유채영 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라고, 이광기 씨는 '채영이의 불안함을 떨쳐버려 주세요'라며 쾌유를 빌었습니다. 이밖에 박명수 김미연 하리수 씨 등 다수의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유채영 씨의 기적적인 건강 회복을 기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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