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활동 본격 재개… 강남과 듀엣곡 '전통시장' 발표

  • 8년 전
최근 억대도박설에 휩싸였던 가수 태진아가 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합니다. 그룹 엠아이비의 강남과 함께 부른 '전통시장'이란 곡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잠시 뒤인 오늘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9일, 강남과 함께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이목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 현장, 직접 만나보시죠

최근 '억대 도박설'로 이슈의 중심에 섰던 가수 태진아가 신곡으로 활동 재개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전통시장'이란 곡으로 특히나 강남과의 듀엣곡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노래 제목에 걸맞게 지난 3월 19일 강남과 직접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을 찾았던 태진아!


[인터뷰: 강남]

전통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해 태진아 쌤과 같이 왔습니다.

[인터뷰: 태진아]

우리가 이제 그 전국의 전통시장 경제를 좀 살려보자 파이팅하자 그래서 노래를 같이 불렀어요.


[인터뷰: 강남]

진짜로 살려야 돼요

[현장음: 태진아, 강남]

간다 간다 전통시장 간다 강남 태진아 경제 살리러 간다! 대한민국 전국을 저희들이 찾아다닐 겁니다.


강남과 태진아는 지난해 말 [MBC 가요대제전]에서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첫 호흡을 맞춘 뒤 2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요

두 사람의 듀엣곡이 완성할 수 있었던 계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인터뷰: 강남]

Q) 듀엣을 하게 된 계기?
A) 가요대전 때 같이 노래를 했는데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라는 노래를 편곡을 해서 노래를 불렀어요. 뭔가 여러 가지로 인연이 있었어요.

[인터뷰: 태진아]
Q) 결정적 계기는?

A) 강남이가 [나 혼자 산다] 거기에 출연하잖아요. 구정 특집 때 강남이 집에 저하고 김용건 선배가 방문하게 됐어요. 녹화 도중에 돌발 상황이 일어난 거예요. 자, 우리가 고스톱을 쳐 가지고 김용건 선배는 내가 이기면 고기를 사 달라. 전 스태프들... 또 강남이는 설거지 다 해주세요. 그럼 내가 이기면 뭘 할까 하다가 내가 음반을 하나 냅시다. 그래서 어떻게 내가 이겼어요. 그 약속을 이번에 강남하고 저하고 지킨 거죠.


이렇듯 특별한 에피소드로 전격 결성된 태진아와 강남의 듀엣!

역시나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음: 태진아]

중요한 건 강남이하고 저하고 음정 키가 똑같아요. 연습해 갖고 와라 했는데 녹음실에서 30분 만에 끝냈어요.

[현장음: 강남]

30분도 안 걸렸죠. 25분 정도하하하 25분 정도 그렇게 끝났어요. 깜짝 놀랐어요. 목소리 차이가 거의 없어 가지고 태진아 선생님이 혼자 부르는 것 같습니다.


용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훈훈한 시간을 가진 태진아와 강남! 음원차트 점령의 격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강남]

음원 1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태진아]

딱 듣는 순간에 강남이가 와~ 대박 아버지 대박! 1등해요. 막 그러는 거예요.


태진아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서민경제를 살리고 재래시장 활성화하자'는 주제가 담긴 곡 '전통시장'!


[현장음: 강남]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전통시장'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현장음: 태진아]

네. 여러분 대한민국 경제를 살립시다!

[현장음: 태진아, 강남]

간다 간다 전통시장 강남 태진아 경제 살리러 간다!


한편 '억대 도박설' 논란과 관련 태진아 측이 현재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시사저널USA 측에 법적인 강경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태진아의 활동 재개가 더욱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모쪼록 서민들의 바람을 담은 좋은 취지의 곡인만큼 가수로서의 더욱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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