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강남, '전통시장 전국일주' 프로젝트 성황리에 마쳐

  • 8년 전
[앵커]

듀엣곡 [전통시장]을 발표한 태진아-강남 씨가 노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일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3월 서울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가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재래시장 12곳에서 진행된 태진아-강남 씨의 '전통시장일주' 프로젝트!

그 생생한~ 현장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태진아-강남의 전통시장 일주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지난 3월 말, 깜짝 듀엣곡을 발표한 태진아와 강남!

이들의 만남은 지난해 말 [MBC 가요대제전]에서 시작돼 강남이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에서 절정을 이뤘는데요.


[인터뷰:태진아]

Q) 강남과의 듀엣 결성 계기는?

A) 강남이가 [나 혼자 산다] 거기에 출연하잖아요 구정 특집 때 강남이 집에 저하고 김용건 선배가 방문하게 됐어요 녹화 도중에 우리가 고스톱을 쳐 가지고 내가 (이기면) 음반을 하나 냅시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곡이 바로 [전통시장]이죠.

이후 두 사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홍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전국 12곳의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나섰습니다.

그 출발지는 서울의 용문시장이었는데요.


[현장음:강남, 용문시장 방문 당시]

전통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해 태진아 쌤과 같이 왔습니다.

[현장음:태진아, 용문시장 방문 당시]

우리가 이제 그 전국의 전통시장 경제를 좀 살려보자 파이팅하자 그래서 노래를 같이 불렀어요

[현장음:강남, 용문시장 방문 당시]

진짜로 살려야 돼요

[현장음:태진아-강남, 용문시장 방문 당시]

간다 간다 전통시장 간다 강남-태진아 경제 살리러 간다! 대한민국 전국을 저희들이 찾아다닐 겁니다


용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훈훈한 시간을 가진 태진아와 강남은 이후 [전통시장] 가사 속 유명한 재래시장을 따로 또 같이 방문했는데요.

지난 4월에는 성남의 모란시장을 찾아 시장 분위기를 한층 업시켰습니다.


[현장음:태진아 강남, 모란시장 방문 당시]

간다, 간다 전통시장 간다, 간다, 간다 경제 살리러 간다 간다, 간다 전통시장 간다, 간다, 강남-태진아 경제 살리러 간다!


이날의 체크 포인트는 빨간색과 하늘색 가죽 재킷과 모자로 커플룩을 선보인 태진아와 강남의 모습!

단연 시장 상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는데요.


[현장음:태진아, 모란시장 방문 당시]

우리 다 같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 힘을 다 합쳐서 이 어려운 경제를 살립시다 전통시장 많이 애용해주세요 서민 경제를 많이 살려주세요 하나, 둘 셋 파이팅

[현장음:강남, 모란시장 방문 당시]

파이팅 하자고 얘기를 해 주셔야죠

[현장음:태진아-강남, 모란시장 방문 당시]

하나, 둘, 셋 파이팅

[현장음:강남, 모란시장 방문 당시]

이제 맞다!


서울에서 시작해 성남, 순천, 광주, 남원에 이어 대전의 태평시장을 찾은 태진아-강남!

이날 역시 두 사람의 인기는 굉장했습니다.

붉은색 재킷에 노란 모자를 맞춰 입은 태진아와 강남은 직접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는데요.


[현장음:태진아, 태평시장 방문 당시]

김 하나 주세요 얼마에요?

[현장음:상인]

2천원

[현장음:태진아, 태평시장 방문 당시]

2개 줘요 두 개~ [전통시장] 노래 들어봤어요?

[현장음:상인]

듣지요 만날~

[현장음:강남, 태평시장 방문 당시]

만날 나오는구나!


반찬도 사고, 상인들과의 인증샷도 남긴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시장 상인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현장음:태진아, 태평시장 방문 당시]

우리 지금부터 강남하고 전통시장노래 지금 화제의 노래 전통시장 노래를 우리 같이 한번 불러드리고 여러분 함성과 함께 전통시장 노래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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